크고 매력적인 눈을 갖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고도 기대한 만큼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속상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처럼 부작용 및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많은 주된 이유는
바로 미흡한 몽고주름 해소 때문인데요.
동양인의 쌍꺼풀 수술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몽고주름의 해소가
적절히 시행되지 못한 채 쌍꺼풀수술 또는
앞트임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쌍꺼풀 수술 시에 흔히 같이 시술하는
앞트임수술, 즉 몽고주름교정술에 대하여
보다 정확히 알고 수술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대개 몽고주름은
피부가 눈의 내측을 덮고
눈머리에서 내안각 아래까지
연결된 주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몽고주름의 정의는
몽고주름이 존재하지 않는
서양인의 관점에서 눈머리와
주위 주름을 선천성 기형의 측면에서
고찰하여 명명한 명칭이라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진화이전에는 동양인의 눈에서도
쌍꺼풀이 존재 하였으나
극한 추위, 자외선 등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하여,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오랜 시간 동안 점진적인 해부학적
변형과정을 거쳐 쌍꺼풀구조가 약화 혹은
상실되어 눈머리가 덮이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므로
최근의 진화생물학, 유전학, 해부학,
인류학적 연구결과들을 반영하면
진화생물학적인 관점에서 동양인의 눈꺼풀은
선천성 기형의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쌍꺼풀이 약화, 상실되면서 나타나는
다양한 표현형의 차이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즉, 동양인의 눈꺼풀은 단지 환경에
맞게 진화되는 과정에서
안구를 주위환경의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쌍꺼풀이 상실되고,
쌍꺼풀 구조(levator expansion)에 의해
지지되던 눈꺼풀 조직이 하방으로
흘러내리면서 연부조직이 눈머리를 덮는
구조(몽고주름이라 부르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라 보아야 하며,
앞트임수술(내안각 성형술, 몽고주름교정술)시
기형적인 구조물을 제거하는 개념이 아니라
진화과정에서 변형된 눈꺼풀 구조를 재배열하여
원래의 아이라인(눈꺼풀 형태선)을 회복하는
데볼루션 개념을 적용해야 일관되고
자연스러운 앞트임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과거의 몽고주름 원인과 실체에 관한
의학 연구문헌들은 대부분
기형론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기술한
서양인 학자들의 추정들이었기에
동양인의 눈꺼풀 특징인 몽고주름을
의학적으로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트임성형외과 권봉식원장은
눈꺼풀의 진화라는 진화생물학적 관점에서
분석, 연구하여 동양인 눈꺼풀 진화이론
(Kwon’s Theory about the evolution of Asian Eyelid)을
정립하고 그 근거와 진화기전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진화이론을 적용한 데볼루션앞트임
(=매직앞트임)을 기술하였습니다.
논문에서 동양인의 쌍꺼풀과 눈머리
구조를 새롭게 해석하고
몽고주름 구조가 쌍꺼풀의 상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측면을 고려하여
앞트임수술과 쌍꺼풀 수술 또한 진화생물학적인
측면에서 학술적으로 새롭게 기술하고 있습니다.
데볼루션 개념을 적용한 복합 쌍꺼풀수술로
기존 고식적인 쌍꺼풀 수술에서 나타나던
소세지쌍꺼풀이나 쌍꺼풀 풀림 등에 대한
보다 명확한 설명이 가능하고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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